05/09/2024
생각할수록 헛웃음만 나옵니다.
내가 촬영해야 할 곳은
거제 함목몽돌해변인데
드론으로 촬영한 건 엉뚱한 곳이더군요.
촬영 당시
하필이면 여분 배터리까지 모두 소진한 상태였고
그러던 중 드론 촬영하다
배터리 부족 경고가 뜨더군요.
바다에 빠뜨릴 수 없으니
급하게 회귀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집에서 컴퓨터로 확인하니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드론에 담긴 사진이
함목해변이 아니라서요.
네이버지도 항공사진으로 확인하니
함목해변 바로 옆에 '돌틈이해수욕장'이란 곳이
마치 쌍둥이처럼 숨어 있었고
제가 촬영한 게 바로 그곳이더군요.
바위에 가려 몰랐고
더위에 지쳐 판단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었나 봅니다.
이런 .... 당~~~췌
거제까지 다시 갈 수는 없으니
입이라도 닫아야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 보시걸랑 동참해주세요....^^